보도자료

인천 가좌노인문화센터, 노인일자리 ‘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 시작

  • 작성일2024-08-01
  • 조회수56

폐의약품 올바른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 가좌노인문화센터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 (사진제공=인천서인구시설관리공단)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가 올해부터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인 ‘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을 시작했다.

 ‘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폐의약품 분리배출 및 처리 방법을 홍보 후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 및 분리하는 활동이다. 현재 서구 관내 아파트, gs25편의점, 복지시설 총 14곳에 폐의약품수거함을 설치하여 홍보 및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거한 폐의약품은 2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담당자가 종류별로 분리하여 계측 후 지역 내 보건소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폐의약품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왜 이 수거 사업이 필요한지 정확히 깨닫게 됐다”며 “우리 활동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앞다퉈 말했다.

권승원 센터장은 “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단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가정 내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