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형만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는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민관단체 5곳으로부터 2025년 매월 서구 가좌동 관내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쌀을 매달 100kg씩 총 1,200kg을 후원받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좌2동 민관단체는 이미 2024년 8월부터 어르신들의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매달 80kg씩 400kg의 쌀을 지원 한 바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달 100㎏씩 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으로서 가좌노인문화센터의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좌2동 민관단체 대표단은 현재 가좌2동의 이서진 동장,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블루핸즈 오귀남 대표, 주민자치회·세일쇼핑 대표 이부종, 우리집부동산 이현주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들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정기적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가좌2동 민관단체 5곳, 가좌노인문화센터에 쌀 1,200kg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