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노인문화센터, 올해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사업 성료
- 작성일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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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도 늘리고 보행약자 이동권 향상에도 기여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올해부터 노인역량활용 노인일자리사업인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사업’을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모두 40여 명의 어르신이 올해 서구를 중점으로 인천 지역의 다양한 보행로 및 접근성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를 정보는 공공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모 씨는 “사업에 참여하면서 노인일자리가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주는 정책임을 느꼈고, 보행약자의 입장에서 출입문의 형태, 계단, 턱, 경사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정보를 수집했다”고 말했다.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보행약자(장애인, 노인 등)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보행로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이다.
권승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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