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25명을 모시고 ‘만들고 맛보고 즐겨보는 강화 문화 여행’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직원 10여 명은 해당 기간 하루 68~139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강화도의 화문석 체험, 맛집 오찬, 광성보 등 역사 명소 탐방 등을 골자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이 같은 문화체험에 대해 참여 어르신 대부분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로 경제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감사할 일인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체험까지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문화체험을 직접 해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등 감사를 전했다.

권승원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강화도의 전통과 역사를 느끼며 삶의 활력을 찾으셨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