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 |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가좌청소년센터가 지난 14일 개최한 도시재생 테마 축제 '가좌로(路)들락(樂)날락(樂)'의 방문객이 1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특히 흥마당에서 열린 청소년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의 '작은 음악회'와 주민 참여형 공연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좌전통시장상인연합회 등 24개 지역 연계기관이 함께한 협업 부스에서도 마을 자원 활용 체험, 진로 정보 제공,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가좌청소년센터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전달한 기념품과 여러 단체·기관이 기부한 간식류를 방문객들에게 환영 선물로 제공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센터가 이처럼 주민 주도형 행사를 개최한 것은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기획력,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24개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원도심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주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